건조한 가을철, 촉촉한 피부 만들기

 

한낮의 더위는 아직 기세가 등등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요즘, 큰 일교차에 피부는 병들어 가고 있다. 이때 피부관리에 소홀하면 회복이 힘들뿐더러 피부노화 역시 급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겠다.

피부가 건조하면 각질이 두꺼워지고 잔주름이 짙어지며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다. 게다가 따뜻한 낮에는 피지분비가 늘어나 뾰루지와 같은 피부트러블을 유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성 피부일 때 피부에 트러블이 많이 생긴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사실은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지가 증가하게 되면서 피부트러블이 일어나기 더욱 쉬워진다.

'물광피부', '도자기피부'로 유명한 여배우는 피부 최대의 적을 '히터'라며, '아무리 추워도 차 안에서는 히터를 절대 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그만큼 피부 건조함은 노화의 원인뿐만이 아니라 피부 트러블의 주범이라 할 수 있다. 가을철 건조함을 해결할 수 있는 피부관리에 대해 제주 미사랑클리닉 채상균 원장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그리고 세안과 각질제거가 끝난 후에는 예민해진 피부에 필요한 수분크림과 보습크림을 챙겨야 한다. 이때 각자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물광주사는 1g당 수분 6L를 보유할 수 있는, 인체 내의 수분 보다 200~300배 정도의 높은 수분 보유력을 가진 히알루론산제제를 피부 진피층 깊숙한 곳까지 투입,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주어 촉촉한 피부로 개선 시켜주는 시술이다. 피하층에 수분막을 생성하여 수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을 주어 피부탄력은 물론 잔주름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채상균 원장은 "물광주사의 히알루론산은 인체 구성물질로 피부 보습과 세포재생을 돕는 중요한 역학을 하는데, 이 자체가 인체의 구성성분이기 때문에 부작용과 거부 반응이 거의 없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원장은 "물광주사와 더불어 피부 수분관리에 좋은 비타민c 관리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서울닷컴 메디인포 장기열 기자 mediinfo@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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